몇주 전 친구 생일날 만취 상태에서 시비가 붙어 정신없는 상태에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
피해자 핸드폰을 제가 가져갔다는 오해를 받고 경찰서 조사 받고 왔습니다.
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술 취한 와중에도 안가져갔다며 소리도 쳐보고 가방, 옷 뒤져보라며 확인을 시켜줬습니다.
확인 시키는 과정에서 그 남자는 몸 여기 저기를 만지며 수치심을 느끼게 했고 옆에 있던 제 지인이 그 남자를 말리며 확인 했으니 집에 가겠다고 하여 집에 돌아왔습니다.
경찰 조사 받을때 경사는 씨씨티비 찍힌게 있다며 혐의를 인정 하라 했지만 저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.  경사는 씨씨티비 찍힌 화면을 설명해주시는데 그 장면은 제 친구가 절 왜 의심하냐며 자기 핸드폰이라도 가지고 있어라  내친구는 절대 피해자의 핸드폰을 훔쳐가지 않았다며 자기 핸드폰을 식당 사장님께 맡기려고 했습니다. 옆에 있던 저는 왜 너걸 맡기느냐며 너네 동네도 아니면서 어떻게 찾으러 올거냐며 화를 내며 제 주머니에 넣었던 장면을 설명해 주셨습니다.  조사받을 당시에는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친구와 얘기하면서 생각해보니 그 핸드폰은 친구꺼였습니다.  조사 받고 10일쯤 후인 오늘, 사건이 검찰청으로 넘어갔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. 담당검사가 지정되기까지는 1~3일정도 걸릴거라는데 
이제 저는 어떻게 되는건가요? 너무 억울해요....​